지난 평창 올림픽 당시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인형을 제작한 업체 대표의 훈훈한 선행이 알려져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20년 넘게 인형을 만들어 온 박성일 대표, 본업과 별개로 정성을 쏟는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이 보낸 그림 편지를 인형으로 그대로 구현해 선물하는 '나만의 인형 기부 프로젝트'입니다. <br /> <br />그 시작은 4년 전, 암 투병 중이던 박 대표 부인의 제안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암 병동 바로 위층, 어린이 병동에 있는 환자들에게 인형을 선물하고 싶어 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부모를 통해 아이들에게 그림편지를 받고 그림과 닮은 인형 40여 개를 만들어 선물했는데요. <br /> <br />재작년 아내가 떠난 이후에도 아내의 뜻을 지키기 위해 인형 선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성스럽게 만든 인형이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친구가 됐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80638599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